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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몽골 헙스걸 의료진 초청 연수교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5-13 10:55

지난해 10월 몽골 헙스걸 간볼드 도지사(사진 오른쪽)가 대전 서구 장종태 서구청장을 방문해 공무원 연수와 청소년 및 의료분야 교류 등에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을지대학교 대전병원에서 국제우호도시(헙스걸) 몽골 의료진 4명을 초청해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헙스걸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외과의사 에르덴바타르(D.Erdenebaatar) 등 4명을 초청, 복강경 수술, 심장 초음파, 산부인과 3개 분야를 연수 진행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도 초청해 대전의 대표 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료행위 지식과 첨단 의료시스템에 대한 사용법 등이 몽골 의료기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 연수생들을 지원해 선진 의료 기술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 헙스걸은 면적 10만600㎢에 인구 12만 명으로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로 대전 서구와 2011년부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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