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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初, 도서 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 참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5-13 16:37

"청와대를 다녀 왔어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서울시새마을회와 5개 금융기관이 후원하는 '제36회 도서 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에 참여한 경북 청도 금천초들학교 학생들이 놀이공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초등학교)

경북 청도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7~10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4~6학년 학생들이 서울시새마을회와 5개 금융기관이 후원하는 '제36회 도서 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에 다녀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청와대 관람을 비롯한 산업은행, KBS 등을 견학하고,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업체험, 놀이공원 이용, 문화공연 관람 등을 했다.

또한 전국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청와대에서는 도서 벽지 어린이 방문 소식을 듣고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녹지원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해 기념 촬영을 하고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효원(6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청와대를 직접 관람하고, 영부인을 만나 뵙고 나니 참으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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