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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전경.(사진제공=정선군청) |
강원 정선군은 15일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청년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청년정책추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을 위해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선군 청년지원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월에 개최한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조례 수정보완 요구된 3건에 대한 조례개정을 마쳤다.
또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정태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6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해 청년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위원 19명으로 구성된 제1기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청년정책 추진상황보고와 제1차 정선군 청년정책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살아보고 싶은 정선 실현을 위한 청년 참여 및 역량강화, 자립,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승준 정선군수는 “읍·면별 특성에 맞게 정주의식이 더 높게 나타나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제공할 일자리 확대를 비롯한 관광자원 정비 및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를 통한 정주화, 소득기반 특화사업을 통한 젊은층 유입 등의 다양한 방안 강구로 급격하게 진행되는 초고령화 사회를 막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인구감소문제와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시에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가는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