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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억 자산가라 알려진 박철상 (사진=ⓒ 박철상에 대해 다룬 뉴스) |
박철상은 이른바 ‘한국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며 400억의 자산가로 알려진 인물. 그러나 지인에게 투자 목적으로 돈을 받아 이를 가로챈 혐의로 경찰 구속됐다.
한편 이전에도 박철상은 자신의 자산이 부풀려졌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철상은 그동안 시장에 1천 500만 원을 주식투자해 400억 대로 불린 것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번 돈 중 일부를 대학과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유명 주식투자가 신준경이 지박철상에게 400억 수익에 대한 계좌 인증을 요구하며 실체가 드러나기도 했다. 신준경은 “박철상의 수익률과 수익, 말할 때마다 바뀌는 수익 주체 등에 의구심이 든다”라며 “박철상의 말이 맞다면 현금 1억을 일시불로 기부할 것”이라며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박철상은 박철 “순수하게 번 돈으로 기부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14억 원 정도”라고 토로하며 “자산이 400억 원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관련 질문을 피하고 사실을 바로잡지 않았던 것은 다 제 불찰”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