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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임원 없는 회의 ‘스크럼 미팅’ 도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5-22 17:12

수평적인 분위기 속 실무자 중심의 아이디어 공유
부평구시설관리공단, 2019년 제1회 스크럼 미팅(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이 각 부서의 실무자들만 참석해 업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스크럼 미팅’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럼이란 럭비 경기에서 팀원들이 서로 어깨를 걸치고 상대편을 밀어내는 모습에서 유래한 말로 기업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모든 직원이 격의 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회의 방식을 의미한다.

공단은 부서별 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별도로 참여 직원과 회의 양식을 정하지 않고, 직급에 의한 위압감 없이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각 부서 현안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1일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스크럼 미팅’에 처음 참석한 직원들은 짧은 시간동안 서로의 업무 일정과 담당자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팅 시작 전 격려차 참석한 김장근 공단 상임이사는 “임원 및 팀장 회의와 다른, 업무 담당자들만의 정보 공유 채널로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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