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성합창단이 오는 28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제1회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사진=세종남성합창단) |
순수 아마츄어 세종남성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종촌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회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남성들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개하고 저녁을 즐겁고 여유있게 보내는 모습을 가족 이웃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사는 동네에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영원한 친구, 빨간 구두 아가씨, 소양강 처녀, 대장간의 합창,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혜원을 초대해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 이어 오는 8,9월 마지막 화요일인 8월 27일과 9월 24일에도 공연할 계획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종촌종합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열게 됐다"며 "합창단도 행복 추구와 복지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공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