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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제32회 고양 행주문화제’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예진기자 송고시간 2019-05-27 23:20

고양경찰서는 제32회 ‘고양행주문화제’를 통해 관내 양이민자통합센터 외국인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아시아뉴스통신(사진 제공=고양경찰서.)

지난 26일 고양경찰서는 제32회 ‘고양행주문화제’를 통해 관내 양이민자통합센터 외국인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식이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행주산성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고양경찰서 외사계도 행사에 참석하여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서는 치안스킨십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자전거음주운전 금지와 같은 국내 생활에 꼭 필요한 법질서 교육 뿐 아니라 불법체류자라도 강제 추방의 걱정 없이 경찰에 피해신고를 할 수 있는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를 알리는 체류외국인 인권보호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는 “경찰관이 행주산성까지 직접 찾아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해줘서 마음이 든든했다. 한국경찰은 친절하고 배려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는“고양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들이 주기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같이 특별한 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주어정말 감사하다.”고말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강의를 하다보니 범죄예방은 물론 외국인과의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외사치안활동을더욱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소통의 장을 계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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