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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편견과 차별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5-30 10:40

29일 김돈곤 군수가 청양복지타운 2층에 있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글로벌 10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29일 군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청양복지타운 2층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글로벌 10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 군수의 민생소통 간담회 일환으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소통·화합의 시간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향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양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한국에서 살면서 경험한 힘든 부분들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으며 청양군과 한국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김돈곤 군수가 청양복지타운 2층에 있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글로벌 10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대화를 같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한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 154명, 필리핀 50명, 중국 63명, 일본 16명 등 모두 301명이다.

김돈곤 군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다문화 모든 가족'을 응원하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다문화센터는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다문화어울림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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