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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제22대 유종만 교육장.(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일, 의정부시내 모식당에서 (사)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 기자단과 ‘2019년 의정부교육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종만 교육장을 비롯한 조성래 경영지원과장, 강경순 교수학습장과 경기북부기자단 박종국 회장을 포함한 12명의 경기북부지회 소속 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기자들 간의 간단한 소개와 인사에 이어 ▲으랏차차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5월~11월) ▲읽기발달학습 지원센터 운영(6월 중) ▲의정부시 혁신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10월 중) ▲의정부 경기꿈의학교 성장발표회(12월 중) 등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올해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이날 유종만 교육장은 “현재의 중등교육이 단순히 대학진학 만을 위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4차산업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 정시모집이 아닌 수시모집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부모님들과 사회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주적 창의성을 키워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 붙였다.
또한 “학교와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추세를 감안할 때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토론을 통한 창의성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교실의 환경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에서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기북부기자협회 박종국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유종만 교육장을 포함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본 기자단에서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교육 취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제22대 유종만 교육장은, 강원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수일중학교를 시작으로 18년간 교사로 재직 후, 부곡고등학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정통 엘리트 교육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