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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재준, ‘중소기업 현장 방문’ 애로사항 해결 "최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8:13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업체 ㈜다지트 방문, 엘리베이터 내부 인테리어 1위 업체.
이재준 고양시장이 관내 우수중소기업인 (주)다지트를 현장 방문해 윤일식 대표로부터 기업현장 상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사진=고양시청)

경기 고양시 이재준 시장은 10일,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다지트(대표이사 윤일식)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5년 법인을 설립한 ㈜다지트는 직원 135명의 엘리베이터 내장 인테리어와 도어 제작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매출액이 200억 대에서 600억 대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공장 부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업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기업 현장방문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우수중소기업들의 일산테크노밸리 내 입주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도시개발법으로 추진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특정 기업에게 유리하게 입주권을 줄 수는 없으나, 공동사업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관내 기업의 입주 의향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지트 윤일식 대표에게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일식 대표는 “고양시는 젊고 우수한 인력을 구하기 쉽고 서울 등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해 고양시를 떠나고 싶지 않다”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내 입주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이어 “직원들의 급여와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장기근속으로 이어졌고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게 돼 결과적으로 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이번 기업 방문은 올해 들어 4회 째로,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이 시장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 청취하고 있어 관내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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