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내포신도시로 온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위치를 내포신도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키 위한 광역단위의 설치 기관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내 1~2급 장애인들은 광역이동지원센터로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 기존 장애인콜택시의 광역화로 충남도내 지역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설치되면 현재 충남 시.군에 있는 장애인콜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충남도는 오는 7월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8~9월 시범운영을 통해 10월초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본격 개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내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내포신도시에 광역이동지원 센터가 확정돼 다행이며, 향후 센터 개소까지 최대한 협조해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