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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스웨덴을 한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제공=청와대 페이스북)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에 도착했다. 스웨덴을 한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4일 스웨덴 의회에서 '스웨덴 비핵화 사례로 본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주제로 연설 한다.
특히 이번 연설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문 대통령이 오슬로포럼 연설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를 주제로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에 포인트를 맞췄다면, 이번 스웨덴 의회 연설은 북한의 비핵화 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어 15일에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회담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후에는 사회적 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을 방문하고, 사회적 경제와 노사 대타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을 마지막으로 6박 8일간의 북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