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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현장중심 일상감사'...리스크 사전예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9:29

매년 계약원가심사(재정심사)로 50억원 이상 예산절감
포항시청사.(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일상감사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1년부터 계약원가심사(재정심사)를 병행 추진, 매년 5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도 상반기까지 약 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조사업의 법령과 예산의 목적에 맞는지, 보조사업 내용이 적정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일상감사를 실시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 중 공사비 1억원 이상 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중간검사를 시행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양청직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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