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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장현동‧김기복 의원, 집행부에 군민의 소리 전하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6-18 11:50

18일 장동현 진천군의원이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의회)

충북 진천군 장동현·김기복 의원은 18일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수와 부군수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이에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동현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을 통해 농가와 기업의 일손 부족문제를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송기섭 군수는 “일자리 지원센터 기능 강화, 일자리 키오스크 설치, 워크넷 구직자 인력풀 확대,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여 인력난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자율방범대 차량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를 했다.

전정애 부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는 법제처 해석을 거쳐 ‘방범대 운영은 국가사무이지만 활동을 위한 지원은 자치사무로 볼 수 있으므로 조례에 근거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사안’으로 의견을 개진했다”며 “행정안전부의 법 해석,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감안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김기복 진천군의원이 군정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진천군의회)

다음으로 군정질문에 나선 김기복 의원은 수도권 연계 중부권 국가철도망 구축사업과 해당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지 물었다.

송 군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반영된다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이에 따른 인구유입과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막대한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안성시, 진천군이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대의기관인 의회에서도 주민의 염원을 모아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질의를 했다.
 
전정애 부군수는 이에대해 “이번 조직개편 시 선도사업 전담인력을 주민복지과에 배치하고 각 읍면 전담 인력은 올해 안에 증원을 마칠 계획이다”고 답했다.

아울러 “진천군 의사회 및 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등 유관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 16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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