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부산대-부산교육대가 교류협약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청) |
경북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부산교육대학교(총장 오세복) 세 기관은 최근 울릉군청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구축된 인프라를 공동 활용, 지역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울릉군 학생들의 교육·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활용, 학술자문, 연구지원,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 교육관련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의료봉사단 및 시설개보수를 포함한 전문 봉사단 파견 등 재능기부사업 ▲각호와 관련된 업무 및 세 기관이 별도로 합의한 사항 등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는 지난 1946년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그 동안 구축된 교육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 지역민들에게 맞는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및 교육소외지역인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의 수혜 및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을 접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기회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