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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여름 휴가철 맞아 25개 신규노선 확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6-19 18:00

아메리칸항공 보잉 787-9 항공기.(사진제공=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할리팩스-노바스코샤 (YHZ), 도미니카공화국-산토 도밍고 (SDQ), 멕시코의 화툴코 (HUX)와 아카풀코 (ACA)를 포함한 신규 노선 25개를 추가하며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6800회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사 항공 네트워크에 25개의 신규 노선을 추가한 것.

아메리칸항공은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허브 공항에서 주요 취항지까지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댈러스-포트워스(DFW)와 노스캐롤라이나-샬럿(CLT)에서 도미니카공화국-산토 도밍고(SDQ)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DBV)와 이탈리아-볼로냐 (BLQ) 등의 휴양지는 물론, 뉴욕에서는 와이오밍-잭슨홀(JAC)까지 운항되는 직항 노선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14개의 신규 노선이 운항 될 예정으로, 가을이나 겨울 따뜻한 날씨의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고객들은 새롭게 취항 예정인 아메리칸항공의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신규 취항지에는 남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멕시코의 화툴코(HUX)와 아카풀코(ACA)와 같은 이색 여행지도 포함돼 있으며, 이는 오는 9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바수 라자(Vasu Raja) 아메리칸항공 미국 네트워크 스케줄 기획담당 부사장은 "여름은 일년 중 세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지로 갈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선택지와 편안한 여행이 가능한 최고의 스케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해 대서양 건너의 볼로냐 혹은 미국 몬태나주 칼리스펠과 같은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여름 휴가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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