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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길 위의 차우차우, 진짜 주인 찾는가 했더니.. 납치 루머 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21 16:01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차우차우 '차우'(사진출처=ⓒ애니멀봐 유튜브)

SBS ‘동물농장’에서 길거리를 떠도는 차우차우가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방송한 적이 있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SBS ‘동물농장’에서는 위험천만한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다니는 한 차우차우를 발견해 주인을 찾아주기에 나섰다. 해당 차우차우는 애견 옷을 입고 있어 주인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방송 이후 ‘동물농장’에서는 차우차우를 찾는 한 남성이 소개되면서 이 남성이 진짜 주인이 아닐까 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다. 

해당 남성은 “산소호흡기를 24시간 달고 있어야 할 정도였는데 얘가 없었으면”하고 말하며 자신의 반려견이었던 차우차우 '짱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하지만 '동물농장'에 나왔던 차우차우의 주인은 해당 남성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차우차우는 '차우'라는 새 이름으로 새 가족에게 입양됐다. 

한편 '동물농장'에서 차우차우를 납치하는 사건도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내용은 한 남성이 주인이 따로 있는 만삭 상태의 차우차우를 납치한 것이다. 이에 남은 강아지의 남편이 식음을 전폐하고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동물농장'에서는 CCTV 등을 통해 차우차우를 납치한 범인의 얼굴을 확인했고, 범행 당시 이용한 택시를 찾아 카드 번호를 추적해 직장 및 주거지를 찾았다. 

하지만 가보니 직장은 유령회사고 주거지 또한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가짜 주소지로 알려졌다.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차우차우 납치범은 술에 취해 우발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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