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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한국농구 욕보여 짜증났다” 중국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자리 박차고 나가 ‘재조명’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6-22 11:44

▲뭉쳐아산다'에 출연한 허재 감독 (사진=ⓒ JTBC 홈페이지)
스타 농구선수 출신 감독 허재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과거 중국에서의 기자회견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정형돈은 허재에 대해 “인터뷰 잘못하면 혼나기 때문에 허재 감독님과는 인터뷰하는 것이 어렵다”고 언급하며 과거 허재의 기자회견 일화를 꺼냈다.
 
과거 허재는 중국 대표팀과의 농구 대결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당시 한 중국 기자가 “한국 선수들은 왜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국기를 향해 서지 않냐”고 질문, 이를 들은 허재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재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게임은 어땠는지, 경기 분석에 대한 대한 인터뷰가 아닌 무개념 질문에 짜증났다”고 입을 열며 “한국 농구를 욕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역시 운동선수라면 저런 패기쯤은 있어야지”, “허재 감독님 멋있어요”, “나같아도 자리 박차고 나갔을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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