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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양현석 사이에 정마담 누구? “황하나도 있었다” 인스타그램서 조로우와의 관계 공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24 13:20

▲싸이가 양현서그이 성접대 자리에 함께 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정마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싸이와 양현석, 성접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정마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싸이는 지난 2014년 7월경에 양현석의 성접대 알선 자리에 함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YG 사람들과 재력가를 포함해 남성 8명 정도가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며 ‘”초대된 일반인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인 황하나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목격자는 “일부 여성들은 이 재력가들이 타고 온 전용기를 타고 해외에도 같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목격자가 말한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화류계 출신의 ‘정마담’이라는 여성에 의해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마담의 실명과 나이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YG와 친분이 매우 깊은 유흥업소 관계자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접대받은 남성 중 태국인 조 로우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인스타그램에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라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해명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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