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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 28일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6-24 16:07

참여작가 최종 리스트 공개
지난 3월 21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D-200일 기념행사에서 한범덕 시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디데이 보드 제막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8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서 올해 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군이 처음으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안재영 예술감독의 브리핑으로 진행될 1부에서는 최종 확정된 본전시 기획전의 5개 테마와 3개의 기획 특별전이 공개된다.

올해 공예비엔날레 본전시에는 한국, 미국, 스웨덴, 독일, 일본, 나이지리아 등 총 17개국 160개팀의 작가 210여명이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사원의 배치 체계인 가람 배치를 차용해 공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부창고, 율량동 고가, 옛청주역사전시관, 안덕벌을 사방에 두고 정북동 토성을 배산으로 차경해 한국의 자연주의 미학으로 공예의 미학적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안 감독의 의도라고 한다.

1부 언론브리핑에 이어 첨단문화산업단지 로비에서 펼쳐질 2부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D-200 기념행사로 진행했던 도자퍼포먼스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축하공연과 공식포스터 대형 현수막 펼침 이벤트에 이어 마련되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 퍼포먼스는 이날 기념행사의 백미다.

D-100을 기념해 100인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픽셀아트 퍼포먼스 – 시민의 손으로 그리는 공예의 몽유도원도’가 펼쳐질 예정으로, 개인부터 단체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퍼포먼서로 자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여부는 공예도시 청주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면서 “오는 28일 D-100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남은 100일, 85만 청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애정, 그리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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