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립도서관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립도서관은 내달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영천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총 11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달 11일부터 시작하는 1차시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까?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나만의 답 찾기'를 주제로 김글리 작가가 두 번의 강연을 진행한 후 세 번째 시간에는 은해사 일대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나와 세상, 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9-77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