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면주민건강센터에서 '동면 중심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사진=화순군청)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달 27일 동면주민건강센터에서 ‘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 정성구 동면장, 이장단,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계획과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으로 최대 5개년 동안 150억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계획안에는 동면 소재지의 기능을 보완하는 중심지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생활SOC 기반 시설 구축과 인근 배후 마을 주민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2020년도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