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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박한기 의원, ‘비닐하우스 거주민에게 임대주택 공급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신근기자 송고시간 2019-07-02 19:31

과시설 행정 1위말고 ..복지대책마련 하라 "가혹한 일침"
박한기 고양시의회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길용)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안전주택국 산하 시민안전과, 주택과, 건축과, 토지정보과 등에 대한 행감을 했다.

박한기 의원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비닐하우스 화재사건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한 질의를 했다.

박 의원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시에서 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청소년 대상의 매입임대주택 사업과 함께 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함께 구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담당자의 장기적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시 예산이 2조5천억 규모로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과시성 사업은 전국 최초를 좋아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는 선례가 없다는 것은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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