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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 권영찬 교수 ‘목적론 보다 존재의 가치가 이끄는 행복한 성공’ 강동구청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혁기자 송고시간 2019-07-03 09:11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목적론 보다 존재의 가치가 이끄는 행복한 성공의 법칙’,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노하우와 리더십’ 등의 주제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소통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백광(伯桄) 교수는 지난 20일 강동구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학이시습 아카데미’에 초대를 받아서 ‘목적론 보다 존재의 가치가 이끄는 행복한 성공의 법칙’,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노하우와 리더십’,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능력과 소통 스킬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伯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동기부여’, ‘직장 내에서의 소통’, ‘자기계발’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심리학과 코칭과 융합시켜 강연을 진행했다. 백광 교수는 최근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장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목적론 보다 존재의 가치가 이끄는 행복한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초대를 받은 백광 교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이 되고 개그맨이 되고 20대 후반까지 강동구 성내동에 살았다. 지금도 부모님 집은 성내동에 그대로 있다. 어린 시절 강동구청 앞은 논과 밭이어서 이곳에서 삐라를 주워서 강동경찰서에 갖다 주고 책받침을 받던 게 엊그제 일 같다.”고 소개했다.
 
백광 교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생활과 함께 “목적론은 나 외부에서 일어 날수 있는 다양한 권력욕과 명예욕 그리고 경제적인 욕구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이야기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예를 들어서 “내가 10개의 프로그램의 MC를 목표로 정하고 최선을 다했으나, 5개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었다”는 가정을 들었다.
 
5개의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도 훌륭하나 목표치를 10개의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으로 정했기에 나는 일단 목표에 밑도는 성공을 했기에 부족하다는 결핍감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이렇듯 우리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똑 같은 일을 진행하고 최선을 다하더라도 ‘나의 존재’에 대한 가치를 두고 내가 개그맨을 왜 하게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고 전했다. 나는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하고 그에 따른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10개의 프로그램을 맡지 않아도, 내가 나의 존재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나의 일을 사랑한다면 일이 많던 적든 간에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나는 행복한 개그맨, 성공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다.
 
백광 교수는 “목적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이끄는 삶을 우선시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적론으로 얻을 수 있는 목표와 가치를 설정한다면 그것처럼 철학적으로 좋은 가치는 없다.”고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정했다. 그렇기에 그냥 성공이 아닌 ‘행복한 성공’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다.
 
상담코칭심리학과의 백광(伯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나와 연결된 주관적인 삶의 일과 사람 등 모든 것이 필연이다. 그리고 외부에서 나도 모르게 다가올 수 있는 일과 사람은 우연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우연으로 다가온 인연과 사람을 필연으로 만들 수 있는 자기주도성과 긍정성을 믿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연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행복이나 성공 또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우연 뒤에는 필연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백광 교수는 강조했다.
 
이날 백광 교수는 강연 중에 자신의 29년간의 방송생활과 19년간 사업을 하면서 다양하게 겪은 협상과정, 커뮤니케이션 과정, 소통과정에서 겪은 실제상황을 소개하며 다양한 소통 리더십과 동기부여 내용을 전했다. 그리고 소통을 위해서는 ‘나의 이야기’ 보다는 ‘상대의 이야기’에 먼저 집중하라고 전하고 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백광 교수는 “‘피그말리온의 효과’에 대해서 전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닌 내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분석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목표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9~2010년 박지성 선수의 국내총괄 마케팅이사를 맡게 된 것도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박지성 김치유산균’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던 백광 교수는 ‘박지성 김치유산균의 마케팅 방법’이 주목을 받자 우연찮은 기회에 담당자와 미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9~2010년 박지성 선수의 국내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으며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로 박지성 선수의 캐릭터와 활동상황을 국내에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와 함께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9~2013년까지 대종상영화제의 총괄 마케팅이사를 맡았다. 지난 2000년에는 한경희 스팀청소기 홈쇼핑 마케팅을 담당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국내의 대표적인 스팀청소기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현재 스타강사 사관학교로 유명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장경동 목사, 유인경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강사 40여명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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