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양시의회 건설 교통위, 박한기 의원, '교통약자 차량 정비..문제있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신근기자 송고시간 2019-07-03 18:49

과잉정비⋅과다청구해도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아
박한기 고양시의회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행감 3일차인 3일,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길용)에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대상으로 행감이 진행됐다.

박한기 의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차량 정비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 의원이 공사가 제출한 차량 정비 내역에서 두 달간 슬라이딩 발판 모터를 두 차례 교체한 사례, 와이퍼 교체를 위해 정비소를 방문한 사례, 70만원 원가의 터보차저를 공임포함 145만원으로 정비한 사례 등을 제시하며, 지난 행감때 지적후 시정하겠다고 약속한 과다청구, 단순소모품의 자가정비, 과잉경비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문제는 누군가 의문을 제기하고 A/S를 요구해야 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면 조사하고 과잉 정비, 과다 청구한 정비업체는 거래선을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