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스포츠
울진 백암온천단지를 수 놓는 이륜 레이스 "향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4 20:55

6~7일 '제3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 온정면 백암온천단지 일원에서 '제3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가 펼쳐진다.(사진제공=울진군)

전국의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단지와 백암산 자락을 누비며 폭염을 녹인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백암온천단지인 온정면 일원에서 전국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첫날인 6일 대회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 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7일(일)에는 풀코스(23km)와 피트니스(8km) 코스로 나눠 백암온천광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선구리를 거쳐 구주령휴게소까지 레이스의 향연을 펼친다.

온정 백암산의 오르막 코스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긴 레이스로 일대 장관을 이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을 홍보하는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구주령(해발 550m)은 전국에서도 경기하기가 좋은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진행본부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차량운행 통제를 위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운행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코스 구간마다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힐클라임대회가 안전하게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