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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도체 준비에 들어갔다.(사진제공=울진군) |
2021년 경북도체 개최지로 선정된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도체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출범한 도민체전 T/F팀은 경기종목 수와 선수단 규모 등을 파악해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소재한 경기장 시설 확인과 개보수에 대한 예산을 파악하는 등 사전준비와 함께 내년1월에는 도민체전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울진군은 2021년 도민체전은 2011년(제49회) 개최 이후 군(郡)단위에서 2번째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5만 군민과 300만 경북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준비로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도민체전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 시설정비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군민참여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