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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사진제공=영덕군의회) |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영덕읍 우곡리의 '행정리 분리' 방안 마련과 마이스산업(연수원등) 유치 MOU체결 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농수산물 구매 규정' 명시 방안이 요구됐다.
또 동해안 연안 녹색길 조성사업의 안전성 문제와 과다한 식재공 식재따른 예산낭비가 지적됐다.
경북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 55건，시정 19건，개선 26건 등 총 100건의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적극 시정,개선할 것을 영덕군에 요구했다.
영덕군의회는 지난 5월 2일 제262회 임시회를 통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정자 행감위)를 구성하고 제26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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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사진 왼쪽부터 김일규. 하병두. 남영래.손덕수.조상준 군의원.(사진출처=영덕군의회) |
◆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김일규 부의장은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대책 마련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지급기준 관련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수혜 방안 ►물가자미 축제 체험 프로그램 확충 및 대게축제 연계방안을 주문했다.
하병두 의원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영덕읍 우곡리의 '행정리 분리' 방안 ►마이스산업(연수원등) 유치 MOU체결 시 반드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는 규정 명시 ►제2농공단지 분양 시 법적지정 종목 이외에 대단위 업체가 유치될 수 있도록 법적규정 완화 등을 제시했다.
남영래 의원은 ►동해안 연안 녹색길(영덕읍 덕곡천~남산휴게소~강구신대교)조성사업 관련 쉼터조성, 난간대 미설치 등 안전성 문제 ►과다한 식재공 식재따른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또 남 의원은 ►원전대안사업 관련 에너지 융복합단지 공모 등 대안사업 선정 만전 ►태풍피해 복구공사 계약 관련 지역업체 활용에 대한 이행점검과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 확립 통한 업체별 계약 편중 해소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손덕수 의원은 ►오션뷰 골프장 수익금의 지역 상생방안 마련 ►송천천의 기존보 철거 후 가동보 개설 및 하상 쇄굴부분 복구 ►영덕군의 채무153억원(이자9억/2.5%)에 대한 정기예금 이자(1.3%~1.6%) 격차 완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상준 의원은 ►읍면근무 직원의 남녀 성비율 불균형 문제 해소책 마련 ►영해전통시장내 쌀전 주정차 구획 지정 취소와 영덕, 강구, 영해시장 소방도로 확보 ►고래불대교-영해방향 삼거리 교통시설(방지턱, 경광등) 조속한 설치 ►영해역사- 대성주유소 로터리 구간 보행로 확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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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경북 영덕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사진제공=영덕군의회) |
오정자 행감특위원장은 이번 행감 기간을 통해 초선 비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지적사항 발굴에서 정책대안 제시와 군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행정사무감사 추진방향으로 실정하고 실효성 있는 행감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조력하는 등 합리적이고 수준높은 회의 진행 능력을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세부적인 사항은 영덕군의회 홈페이지 회의록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