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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5 18:31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영양 100년의 토대 마련" 평가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오도창 영양군수(오른쪽)가 한창건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이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사장 한창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시상식에서다.

오도창 군수의 이번 대상 수상은 초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전국에서 울릉도 다음으로 적은 1만7000여명의 인구와 전국 유일의 3無(4차로×,고속도로×,철도×) 교통오지의 악조건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정을 이끈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정 취임 1년간 ►영양 군정 역사상 첫 예산 3000억 돌파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등 생활밀착형 행정의 성공적 정착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 관광객 16만명으로 영양 축제 최고 방문객 기록 ►베트남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 및 농작업대행반 시행으로 만성적인 농작업 일손부족 해결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 각종 소상공인 지원 조례 재개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통해 자치경쟁력을 배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오 군수는 공약사항인 '2020 비전 3+3+5’프로젝트(인구증가 3000명, 예산 3000억 확보, 농가소득 5000원 달성)'의 한 축인 예산 3000억 시대를 열어 향후 민선 7기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고, 영양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쌓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또 민선 7기의 중요한 군정 목표인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 군민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시상식에서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오른쪽)가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스쿠터) 수리, 가정 내 전기·보일러 수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도움 서비스 실시로 군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땀 흘려 일한 가치를 보상받는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영양고추를 최고 가격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고추 수매가격 결정 횟수 확대'와 '출하장려금 인상' 등 영양지역의 특성을 담은 농정시책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완료해 저렴한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 환경으로 정주여건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오 군수는 "오직 군민의 행복과 영양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달려온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1만7000여 군민과 함께 영광을 같이 하겠다"며 "지난 민선 7기 1년은 ‘행복영양’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외형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을 토대로 영양군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매진해 ‘행복영양’을 완성하는 개척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요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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