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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7-08 17:24

- 분리배출, 환경도 살리고 포인트도 받는 일석이조 환경실천운동
- 종이팩, 페트 등 버리면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사물인터넷(IoT) 종이팩 분리배출함 운영 시작
- 공원, 운동장, 대학가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 분리배출 참여율 제고가 목적
- 분리배출함 구매, 인센티브 보상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민간기업과도 협력
부산시 자원재활용 증진 민관협력사업 출범식/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리배출함 운영 출범식을 갖고 부산시민공원 외에 사직야구장 주변, 부산대학교 정문 인근 등 8곳에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공원, 운동장, 대학가 등 공공장소에서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배출자의 책임의식을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있다.
 
시, 자치구, 롯데칠성음료, 테트라팩, 롯데자이언츠, 오이스터 에이블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의 구매‧설치‧인센티브 보상 등을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향후 시는 운영성과 등을 분석, 사업효과가 좋다면 부산시 전역 확대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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