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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으로 청년 응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0:10

중부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1/4분기 인천지역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52.7%)과 고용률(48.1%)은 전국 각 47.5%, 42.9%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 내에서의 청년고용이 증가하며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부고용노동청에서는 이러한 청년층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18~34세 청년 중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생애 1회 지원)이며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단 지원 중 취업 시 지원을 중단하고 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자는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로 신청가능하며 선정된 이후에는 고용센터에서 주관하는 예비교육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고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 확인 후 현금화가 불가한 클린카드로 지급해 청년의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돕는다.

한편 고용노동부 중부고용노동청은 인천지역에서 2019년 6월말 현재 약 2400여 명의 청년을 선정하여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청년층의 취업준비활동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을 촉진하여 취업성과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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