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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따숨가게 대표들, 어린이 책 기부로 나눔복지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7:50

지난 8일 경북 영천시 화남면 관내 따숨가게 대표들이 어린이 도서 500여권을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 화남면 관내 따숨가게 음식점 대표들이 지난 8일 어린이 도서 500여권을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10일 화남면에 따르면 전래동화, 위인전, 과학서적 등의 기부 받은 책 500여권은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유형별로 정리해 화남면다목적회관 내 어린이다목적실에 비치해 관내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책 기부에 앞서 관내 따숨가게 중 만득이식당, 자연숯불, 봉산식당 등은 지난 4월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주 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제공 따숨쿠폰을 제공하는 등 나눔복지를 몸소 실행하고 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따숨가게에서 나눔복지를 펼쳐줘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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