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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챌린지.(사진제공=죽변초) |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안경도) 학생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계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작.참여한 유튜브프로그램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죽변초 5학년 2반 어린이들.(담임교사 이수진)
이수진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4월, 독립선언문 필사 챌린지를 직접 행하며 독립선언서를 한 구절씩 낭송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로 제작한 것.
또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3‧1만세운동을 재연하고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내용도 유튜브에 담았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전국의 학생들이 제작한 유튜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지난 8일 죽변초등학교에 인증서와 벽시계, 배지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죽변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창작한 기념사업 활동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향후 발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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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 5학년 2반 이수진 담임교사와 학생 대표들이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인증서와 벽시계, 배지 등의 기념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죽변초) |
이수진 담임 교사는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라고 강조하고“이번 ‘국민참여 기념사업’선정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3‧1독립운동정신을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죽변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내용을 책에서만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동영상으로 재구현해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