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초등(특수)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 직무연수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9일부터 24일까지(총 15시간) 대전학생수영장,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수영실기교육의 활성화와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학년도 초등(특수)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생존수영 직무연수는 기존의 영법과 이론중심의 강습에서 탈피해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으로 차별화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효과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남·녀교사의 성별에 따른 반편성과 강사 배치, 이동거리를 고려한 수영장 마련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초등(특수)교원의 수영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론, 체험, 실기)과 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통해 생존수영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교사의 지도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 며,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연수내용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하는 생존수영 직무연수에 참여한 초등(특수)교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