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창원산업진흥원, 태국 신흥시장 진출전략 모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5:47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은 11일 태국 무역투자청(BOI, Thailand Board of Investment) 서울사무소 완니파 피폽차이야씻(Vannipa Pipupchaiyasit) 소장 일행과 관내 태국 수출 중소기업체를 초청해, 창원시-태국 우호협력 논의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티아이씨(주), SF하이월드(주), 스마트베리, 태창기계, (주)엘에스케이, (주)레오 기업대표들은 이제 어려운 국내경기 여건 속에서 수출판로 개척과 신 시장 진출은 기업의 생존 상황이 됐다.

이에 태국투자청과 진흥원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자동차 악셀 아세이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티아이씨(주) 담당 부장은 올해부터 진흥원 지원을 통해 태국 무역사절단과 공동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태국 특장차 분야 최대 기업인 PANUS(특수차량 완성제조사)와의 수출물량을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태국투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정한 원장은 “2019 창원 부흥의 新(신) 수출 시장 모멘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국 투자청과의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한바 있다”며 “앞으로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의 가시적인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체들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후속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지난 3월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로 기계분야 태국(방콕)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가시적 수출성과를 도출한바 있으며, 태국 투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태국투자청 주최의 산업기계전시회(SUB-CON) 공동관을 운영,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바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태국투자청과의 협력기반을 토대로 무역사절단 정례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바이어 발굴 사업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수출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