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19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10일 경북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19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는 지난해 같은 단위로 수여받은 봉사자를 제외하고 4000시간 이상 2명, 3000시간 이상 3명, 2000시간 이상 6명, 1000시간 이상 30명 등 총 41명이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부터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올해 4000시간 인증서 수여를 받은 한마음회 박금숙, 동부동자연보호협의회 김춘화씨는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며 나또한 배운 것이 많다"며 "배지를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많이 배우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녹현 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행복한 영천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누적시간 4000시간 이상은 12명, 3000시간 이상은 8명, 2000시간 이상은 37명, 1000시간 이상은 225명 등 총 282명이 장기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