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계조 행정안전부 차관(앞줄 가운데)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점검 차 경북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 일원을 방문해 횡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최기문 시장(오른쪽 두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김계조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점검 차 경북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횡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최기문 영천시장이 동행했다.
김 차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공사장 주변 붕괴위험, 수방자재 관리상태, 현장시설물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을 이어 갔으며, 공사장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는 김 차관의 영천 방문에 시급한 재해예방사업 4건, 총사업비 301억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항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가옥과 농경지를 비롯한 재해가 우려되는 노후저수지, 교량 등 인명과 재산이 직결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예찰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