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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전동ㆍ서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결승 대회가 오후 3~4시에 초·중등부로 나누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학생들이 축구 경기를 치루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동ㆍ서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그 중 참가 학교 및 참가 학생이 가장 많은 축구 종목의 대회기간은 7~12일까지며,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종목은 ▲초등 21개교(동부 11교, 서부 10교) ▲중등 55개교(동부 22교, 서부 33교) 총 76개 학교, 130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구종목 결승전 일정은 '초등부' 대전문화초등학교와 대전도마중학교에서 오후 3시에, '중등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관저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그동안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이번 교육장배 축구대회는 결승전까지 안전사고 없이 치러져 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대전교육청과 대전축구협회는 대회 진행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축구 경기장마다 간호요원과 앰뷸런스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동ㆍ서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종목은 전체 참여 학생의 약 1/6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는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함께 소통하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한여름철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지도교사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