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소방서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한 생활안전구조훈련에서 벌집제거 모습.(사진제공=창원소방서) |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2일 오전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한 생활안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일상생활 중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기온 상승으로 최근 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벌집 제거 훈련, 태풍∙강풍 시 안전사고에 대비한 동력절단기∙체인톱 조작훈련, 추락사고에 대비한 공기안전매트 조작훈련, 갇힘사고 시 비상구 개방훈련, 배수지원을 위한 양수기 조작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태풍과 폭우 등 예기치 않은 기상으로 각종 사고가 발생한다”며 “주요 침수∙재난 발생 예상 지역은 배수로와 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해 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