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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양初, 교직원 심폐소생술교육 실시...'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지키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7-12 16:49

지난 10일 경북 청도 화양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화양초등학교)

경북 청도 화양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10일 교내 강당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직원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질병이나 사고로 심장과 폐가 멈췄을 때 다른 사람이 직접 심장을 압박하고 폐에 호흡을 불어넣어 산소가 공급되도록 해 사망을 막는 방법이다.

사고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를 살릴 가능성이 높지만, 6분이 지나면 생명을 구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4분의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학생 교육활동 중이나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마네킹과 AED(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김동준 화양초 교사는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신이 없었는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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