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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각급학교장, 교직원, 건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가운데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학교공간혁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의 변화'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공간과 학교공간혁신(고인룡 공주대교수), ▲공간과 시민성(김태은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김한희 건축사)의 강연과 함께 대전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남부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각급학교장,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 사용자 참여 설계에 필요한 지원 인력으로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충원하기 위해 현재 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하여 모집 중에 있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올해 정부 혁신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이 학교현장에 빠르게 안착되어, 학교공간이 학습과 놀이문화 병행으로 효율적인 학습공간 조성과 휴게공간을 활용하여 쉼으로 인해 창의적인 사고와 내재된 잠재능력을 이끌어내어 감성 있는 미래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