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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전국 축구 꿈나무 모두 모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7-16 11:32

하계유소년축구 챌린저 페스티벌 개최
전국 12세 이하 유소년 축구 55개팀이 참가해 6일동안 예산군 일원에서 열전을 펼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곳의 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예산윤봉길배 2019 하계유소년축구 챌린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관내 축구를 활성화하고, 전국 엘리트선수와 생활체육 선수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예산은 월드컵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이광연 선수의 고향으로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하며 연령별로 U-12 9개팀, U-11 9개팀, U-10 14개팀, U-09 14개팀, U-08 9개팀이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단은 19일 예산으로 집결해 20일부터 본격적인 예선리그 경기에 돌입하며 21일(U-8. U-11. U-12)과 24일 오전(U-9. U-10) 8강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지고, 24일 오후 준결승전을 거쳐 25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열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예산FC, 서울 숭곡초, 보령FC, 인천 안남초 등 모두 8개팀의 A그룹(스토브리그) 번외경기가 6일동안 펼쳐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군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안내요원과 의료진 배치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에 분주하다.

군 관계자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유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예산에서 맘껏 활약하길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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