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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캠프 문 연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9:19

-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 7.23. 14:00, 여성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진행
- 7만7천여 명의 부산 최대 여성단체 네트워크 부산여성단체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자원봉사문화 활성화 기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18 부산여성대회 모습(사진제공=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시(시장 오거돈) 자원봉사센터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규리)는 23일 동구 범일동에 소재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부산여협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산하 단체 약 7만7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 최대 여성단체 네트워크로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 여성권익신장 및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자원봉사 활성화 및 부산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의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자 ‘부산여협 자원봉사캠프’를 설치해, 여성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운영 중인 자원봉사캠프는 현재 읍․면․동 단위와 시민공원, 벡스코 등의 특수캠프를 포함해 총 85곳이 있으며,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인 ‘작은 자원봉사센터’로서 자원봉사센터의 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 활동하며, 해당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네 사랑방의 역할도 겸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협의회가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만큼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여성들의 자원봉사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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