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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종합경기장 이전 예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7-28 11:19

총 24억원 들여 개방형 자료실·북카페 조성 등 최신 트렌드로 시행
연암도서관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진주시는 연암도서관의 리모델링과 내진보강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8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휴관하고 그 기간 동안 도서관 이전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9월16일부터는 종합경기장에서 임시도서관을 운영하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내년 3월에 새로운 연암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암도서관은 생활SOC공모사업으로 노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에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4억원과 내진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았다.

이에 진주시는 자체재원을 더해 총 24억원의 사업비로 개방형 자료실(열람실), 북카페 조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리모델링과 시설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리모델링 용역을 완료하기 전에 주요 리모델링 사항에 대해 이용자 설문조사를 추진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종합경기장 내 임시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업무 및 열람실을 기존과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리모델링 공사 이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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