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대전대 둔산 한방병원) |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지난달 31일 병원 본관 앞 헌혈버스에서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의료기관으로서 생명 나눔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방학과 폭염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 수혈이 필요한 암 환자들을 위해 기증한다.
김영일 병원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혈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해 헌혈증을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