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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립도서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 진주시는 지역문화유산의 재발견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 확산을 위해 '진주지역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2019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서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일반인들의 인문·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학을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5년째 선정돼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9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송희복(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에 저항한 진주지역의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9월27일에는 진주 일대의 독립운동 근거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인 4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2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 또는 전화(055-749-6915)로 신청 가능하다.
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우리고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진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