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충남 예산군, 일본 수출규제 긴급 대책회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03 09:33

유관기관 협업 피해 최소화 다짐
군이 긴급 대책회의 갖고 대응방안과 지원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은 2일 황선봉 예산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일본 정부가 이날 오전 10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군은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군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생활안전 대책 ▲관내 기업체 피해현황 조사 ▲농.축산물 가격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 ▲건설 및 교통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 등을 강구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방안과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에 해당 품목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로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피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고, 지역경제 침체와 민심 악화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보듬어주는 동시에 섬김 행정 등 행정서비스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