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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오는 20일까지 참가희망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일자리박람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오는 10월 1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우수 기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기업체는 군 경제과 또는 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개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구인구직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인 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직업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또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일자리유관기관에서도 컨설팅과 구직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모두 78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과 유관기관 취업상담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기업과 군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구인.구직자 발굴 및 취업알선상담, 구직자 동행면접, 일자리 상황판설치 등으로 지난해 129명과 올해 상반기 6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순 일자리팀장은 “관심 있는 학생이나 구직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