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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융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06 10:24

8월 26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서 선착순 접수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울산시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총 200억 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업체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5,000만 원까지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이자차액 보전 금리를 지원한다.
 
접수는 그동안 현장에서 밤샘 대기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ulsanshinbo.co.kr)을 통해 오는 8월 26일 09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나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침체로 시작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서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금경색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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