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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9-08-07 13:51

- 이계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운영...피해기업 신속 파악해 지원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아시아뉴스통신

경기 포천시가 지난 최근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결정에 따른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이계삼 부시장 체재로 운영하며, 위치는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포천상공회의소에 있다. 피해기업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피해사항 및 희망지원내용을 접수할 수 있고, 시는 희망지원사항의 경우 경기도와 중앙정부, 금융기관과 연계해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포천시 측에 피해를 신고하는 기업은 없지만, 피해신고센터 운영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기업을 파악하고, 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자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자 차액 1.5~2.5%를 지원하는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비를 출연하고 있으며, 담보와 신용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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